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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웹사이트 제작 에이전시는 AEO 노하우에 맞는 기술을 가져야 할 때

허수진

허수진

CEO, Web Strategy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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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검색에서 발견되고, 방문자가 신뢰하고, 행동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검색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2년 전까지 "검색"은 구글이었습니다. 구글 상위에 노출되면 유입이 왔습니다. 에이전시가 기술 SEO를 알면 됐습니다. 메타 태그, 시맨틱 구조, 페이지 속도. 이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잠재 고객이 Perplexity에 "B2B 마케팅 자동화 툴 추천해줘"라고 묻습니다. ChatGPT Search에 "서울 강남 피부과 중 리뷰 좋은 곳 어디야"라고 물어봅니다. AI가 답변을 생성하면서 특정 브랜드와 웹사이트를 인용합니다. 인용된 사이트는 클릭 없이도 신뢰를 얻습니다. 인용되지 못한 사이트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 변화는 웹사이트 제작 에이전시에게 새로운 요구를 만듭니다. 예쁘게 만드는 것을 넘어,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에 맞는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아직 이것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 에이전시가 AEO를 알아야 하는 이유

AEO는 콘텐츠 마케터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웹사이트의 기술 구조, 콘텐츠 설계, 헤딩 위계, 페이지 로딩 속도, 시맨틱 마크업 — 이 모든 것이 AI 검색 인용 여부에 영향을 줍니다. 즉, 에이전시가 사이트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클라이언트의 AEO 가능성을 처음부터 결정합니다.

2023년까지의 에이전시 역할

-디자인이 예쁜 사이트 제작

-기본 SEO 메타태그 설정

-모바일 반응형 구현

-Google Analytics 연동

-납기 내 오픈

2026년 에이전시가 해야 할 것

위 다섯 가지 + 아래 모두

-AEO 구조를 고려한 콘텐츠 설계

-질문형 헤딩 + 앞 문단 답변 구조

구조화 데이터(Schema.org) 마크업

-AI 크롤러 접근 최적화

이 차이를 만드는 에이전시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여전히 "예쁜 사이트 + 기본 SEO"로 납품합니다. 클라이언트는 사이트를 오픈하고,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그래도 AI 검색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모릅니다. 사이트가 처음부터 AEO 구조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EO를 모르는 에이전시가 만든 사이트의 공통 문제

AEO 구조 없이 만든 사이트의 전형적 패턴

히어로 섹션에 텍스트가 없고 풀 이미지만 있습니다. h1이 "안녕하세요, 저희 브랜드입니다"로 시작합니다. 기능 소개 섹션의 헤딩은 "Features"뿐이고, 그 아래 콘텐츠는 이미지와 짧은 카피가 전부입니다. FAQ는 없거나 있어도 접이식(accordion)으로만 구현돼 있어 봇이 읽지 못합니다.
구조화 데이터는 아예 없습니다. 이 사이트는 디자인이 아무리 좋아도 AI 검색에 인용되지 않습니다.

이런 사이트를 만든 에이전시가 나쁜 게 아닙니다. AEO 개념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24년까지는 이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2026년부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AEO 노하우에 맞는 기술 역량 — 에이전시가 갖춰야 할 것들

AEO를 제대로 반영한 웹사이트를 만들려면, 에이전시에게 다음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디자인 역량과는 별개의 기술 층위입니다.

AEO 노하우에 맞는 기술 역량 — 에이전시가 갖춰야 할 것들

에이전시를 선택할 때 AEO 역량을 확인하는 방법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에이전시의 AEO 역량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기술적인 내용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질문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시 AEO 역량 확인 질문 5가지

✓"페이지의 헤딩 구조를 AEO에 맞게 설계해주시나요?" — 이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FAQ 섹션에 Schema 마크업을 적용해주시나요?" — 긍정 답변과 함께 예시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Perplexity나 ChatGPT Search에서 인용될 수 있는 구조로 콘텐츠를 설계하시나요?" — AEO 개념 자체를 알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납품 후 Lighthouse SEO 점수와 구조화 데이터 검증 결과를 공유해주시나요?" — 측정 가능한 결과물을 제시하는 에이전시를 선택하십시오.

✓"이 사이트를 만들고 나서 어떤 검색 채널에서 유입이 생기기를 기대하세요?" — 클라이언트의 목표를 먼저 이해하려는 에이전시인지 확인합니다.

이런 답변이 돌아오면 다시 생각하세요: "SEO는 기본적으로 다 해드려요." "AEO는 저희 전문 영역은 아닌데요." "콘텐츠는 클라이언트가 직접 올리셔야 해요." — 이 세 가지 답변 중 하나라도 나오면, 그 에이전시는 2026년 기준의 검색 최적화를 하지 않는 곳입니다.

EasySpark가 AEO를 웹사이트 제작에 반영하는 방식

EasySpark는 웹사이트 제작을 시각 결과물이 아닌 검색 유입 구조로 이해합니다. 프레이머, 아임웹, 웹플로우, Next.js — 어떤 툴을 쓰든 다음 구조는 기본으로 적용합니다.

EasySpark가 AEO를 웹사이트 제작에 반영하는 방식

EasySpark와 작업했을 때 달라지는 것

사이트 오픈 후 별도 마케팅 없이도 Perplexity나 ChatGPT Search에서 관련 질문에 자사 페이지가 인용되기 시작합니다. "이 분야 전문가"로 AI에게 인식되는 구조가 사이트 설계 단계부터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웹사이트가 단순한 명함이 아니라 24시간 작동하는 신뢰 구축 채널이 됩니다.

"2026년 웹사이트 제작의 기준은 '예쁜가'가 아닙니다. 'AI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인식하는가'입니다."

웹사이트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면, 에이전시에게 한 가지만 물어보십시오.

"이 사이트, Perplexity에서 인용될 수 있게 만들어주시나요?"

그 대답 하나로 그 에이전시가 2026년 기준으로 일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EasySpark 대표 허수진의 AEO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언급된 기술 기준은 2026년 3월 현재를 기준으로 하며, AI 검색 알고리즘 변화에 따라 업데이트될 수 있습니다.

허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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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Web Strategy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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