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은 직접, 완성도는 에이전시 수준.자세히

CES 부스 QR 하나로는 성과가 남지 않아요: 바이어 반응을 숫자로 남기는 접점별 QR 설계법

공유하기:

이 글은 디지털 에이전시 이지스파크 (EasySpark)가 실무 경험을 담아 직접 쓰고 있어요.

웹사이트 제작(Framer·풀스택 개발) · 웹 UI 디자인 · 결제 연동 자체 쇼핑몰 구축 · SEO/AEO/GEO(검색·AI 노출 최적화) · AI 챗봇 · 유지보수까지,

브랜드가 발견되고 팔리는 온라인을 만들어요.

누적 수강생 및 프로젝트 1,500+ · 최단 7일 런칭(영업일 기준) · 재의뢰율 70%

출입문이 하나뿐인 매장을 떠올려 보세요.

손님이 몇 명 들어왔는지는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손님이 큰길 간판을 보고 왔는지, 전단지를 보고 왔는지, 지인 소개로 왔는지는 알 수 없어요.

CES 부스에 QR을 하나만 붙이는 것도 똑같아요.

QR이 하나면 문이 하나예요. 사람은 들어오는데, 어디서 왔는지는 남지 않아요.

이 글은 CES 2027(2027년 1월 6일부터 9일, 라스베이거스)에 나가는 대표님을 위한 글이에요. 부스의 문을 접점마다 나누고, 귀국 후 숫자로 된 보고서를 받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이 글의 답

부스 배너, 명함, 데모 화면, 브로셔, 후속 메일처럼 접점마다 다른 추적 링크(UTM)를 단 QR을 따로 만들고, 영문 랜딩페이지에서 문의, 자료 다운로드, 미팅 예약을 기록하세요. 그러면 귀국 후 어느 접점에서 몇 명이 들어와 무엇을 했는지가 한 장의 표로 남아요. 인쇄물이 12월 중순에 확정되니, 세팅은 늦어도 12월 초에 끝내야 해요.

30초 요약

  • •QR이 하나면 전시 성과는 감으로 남아요. 어느 접점이 일했는지 구분할 수 없어요.
  • •접점마다 QR을 나누고 utm_content 값을 다르게 붙이세요. 배너, 명함, 데모, 브로셔, 후속 메일이 기본 다섯 갈래예요.
  • •QR은 짧은 주소를 거쳐 가게 만드세요. 인쇄한 뒤에도 도착 페이지를 바꿀 수 있어요.
  • •랜딩페이지는 문의, 자료 다운로드, 미팅 예약을 기록해야 해요. 방문 수만으로는 관심의 깊이가 보이지 않아요.
  • •세팅은 12월 초까지 끝내야 해요. 이지스파크의 CES 제작 접수 마감은 12월 4일이에요.

같은 부스, 다른 보고서

두 회사를 상상해 볼게요. 실제 회사가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이야기예요.

A사 대표님과 B사 대표님은 CES에서 같은 크기의 부스를 빌렸어요. 배너도, 명함도, 데모도 비슷하게 준비했어요.

딱 하나가 달랐어요.

A사 대표님은 홈페이지 주소를 담은 QR 하나를 배너, 명함, 브로셔에 똑같이 찍었어요.

B사 대표님은 접점마다 QR을 따로 만들었어요. 배너용, 명함용, 데모용, 브로셔용이 모두 달랐어요.

귀국 후 월요일 아침

A사의 보고 회의에서 이런 질문이 나와요. "그래서 우리 부스에 관심 있던 사람이 몇 명이었어요?"

책상 위에는 명함 한 다발과 휴대폰 사진이 있어요. 누구는 반응이 좋았다고 하고, 누구는 생각보다 조용했다고 해요.

B사의 회의 책상에는 표 한 장이 있어요. 배너 QR로 들어온 사람, 데모 QR로 들어와 자료를 내려받은 사람, 명함 QR로 들어와 미팅을 예약한 사람이 나뉘어 적혀 있어요.

같은 전시, 같은 노력인데 남은 것이 달라요. A사는 기억이 남았고, B사는 다음 행동이 남았어요.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명함은 대화를 나눈 사람의 기록이에요.

그런데 전시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의 상당수는 대화를 나누지 않아요. 지나가다 배너 QR을 찍고, 호텔에서 밤에 사이트를 열어 봐요. 동료에게 링크를 넘기기도 해요.

이 조용한 방문자들은 명함 묶음에 없어요.

명함은 대화의 기록이고, 추적 링크는 관심의 기록이에요. 전시 성과를 제대로 보려면 둘 다 있어야 해요.

명함에는 "무엇에 관심이 있었는지"도 적혀 있지 않아요. 데모를 3분 보고 간 사람과 IR 덱을 내려받은 사람은 후속 메일의 첫 문장이 달라야 하는데 말이에요.

출국 전 세팅, 다섯 단계면 돼요

어렵게 느껴지지만 순서는 단순해요. 매장에 문을 여러 개 내고, 문마다 이름표를 다는 일이에요.

1단계. 부스의 문을 다섯 개로 나눠요

  • •부스 배너 지나가며 찍는 문이에요. 숫자는 가장 많고 관심은 얕아요. 영문 랜딩페이지 첫 화면으로 보내요.
  • •명함 뒷면 대화를 나눈 사람이 호텔에서 여는 문이에요. 미팅 예약이나 자료실로 바로 보내요.
  • •데모 화면 옆 제품을 직접 본 사람의 문이에요. 데모 기능을 설명하는 페이지로 보내요.
  • •브로셔 며칠 뒤 가방에서 꺼내 여는 문이에요. 전시가 끝난 뒤에도 남는 관심을 보여 줘요.
  • •후속 메일 귀국 후 감사 메일과 자료 메일의 링크예요. QR은 아니지만 같은 방식으로 이름표를 달아요.

2단계. 문마다 이름표(UTM)를 달아요

구글 애널리틱스(GA4)는 주소 뒤에 붙은 utm 값으로 방문이 어디서 왔는지 구분해요.

구글은 utm_source, utm_medium, utm_campaign 세 가지는 항상 쓰라고 권하고, 값이 빠지면 보고서에 (not set)으로 남는다고 안내해요. 접점을 나누는 이름표는 utm_content가 맡아요.

값은 예시예요. 영문 소문자와 밑줄로 통일해야 보고서에서 한 줄로 묶여요

접점utm_sourceutm_mediumutm_campaignutm_content
부스 배너ces2027qrces2027_boothbanner
명함 뒷면ces2027qrces2027_boothcard
데모 화면 옆ces2027qrces2027_boothdemo
브로셔ces2027qrces2027_boothbrochure
후속 메일ces2027emailces2027_followupthanks_mail

이 표 한 장을 팀에 공유해 두세요. 누가 링크를 만들든 같은 값을 쓰게 하는 게 핵심이에요.

3단계. QR은 짧은 주소를 거쳐 가게 만들어요

utm 값이 붙은 주소는 길어요. 그대로 QR로 만들면 무늬가 촘촘해져 멀리서 잘 안 찍혀요.

더 큰 문제도 있어요. 인쇄한 뒤에는 도착 페이지를 바꿀 수 없어요.

그래서 QR에는 회사 도메인의 짧은 주소(예: 회사도메인/r/banner)를 담고, 그 주소가 utm이 붙은 실제 페이지로 넘겨 주게 만들어요. 전시 중에 랜딩페이지를 고쳐도 인쇄물을 다시 찍을 필요가 없어요.

이지스파크도 이 방식을 써요. 회사 소개서를 보낼 때 파일 대신 짧은 주소(/r/brochure)를 보내고, 링크별 열람 기록을 대표만 보는 화면에서 확인해요. 소개서가 바뀌어도 이미 보낸 링크는 최신 소개서로 연결돼요.

4단계. 랜딩페이지는 세 가지 행동을 기록해요

방문 수는 관심의 넓이예요. 깊이를 보려면 페이지에서 무엇을 했는지가 남아야 해요.

행동의미후속 연락
영문 문의 제출구체적인 논의를 원함48시간 안에 대표가 직접 답장
자료(IR 덱, 제품 소개) 다운로드내부 검토를 시작함1주 안에 추가 자료와 미팅 제안
미팅 예약일정을 잡을 의지가 있음예약 확인과 사전 질문 메일

이지스파크의 문의 폼도 접수될 때마다 첫 유입 페이지와 유입 경로를 함께 남겨요. 무엇을 보고 연락했는지 알아야 답장의 첫 문장을 정할 수 있거든요.

5단계. 볼 화면을 미리 만들어 둬요

GA4에서는 획득 메뉴 아래 트래픽 획득 보고서에서 세션 소스/매체와 세션 캠페인을 볼 수 있어요.

접점별로 보려면 측정기준을 세션 수동 광고 콘텐츠(utm_content 값)로 바꾸면 돼요. 매번 바꾸기 번거로우니 캠페인 ces2027_booth만 걸러 보는 맞춤 보고서를 출국 전에 만들어 두세요.

전시 기간에는 매일 밤 5분만 보세요. 첫날 배너 QR이 거의 안 찍혔다면, 다음 날 배너 위치나 문구를 바로 바꿀 수 있어요.

왜 12월 초까지 끝내야 할까요?

이 세팅은 결국 인쇄물에 들어가요. 배너, 명함, 브로셔는 12월 중순이면 인쇄가 확정돼요.

제작 일정은 EasySpark 기준이에요

시기할 일
11월접점 목록과 utm 값 정하기, 기록할 행동 정하기
12월 4일이지스파크 CES 제작 접수 마감 (영문 랜딩페이지와 추적 세팅을 함께 진행)
12월 중순인쇄물 QR 확정, 짧은 주소 연결 확인
개막 1주 전QR을 하나씩 찍어 보고 보고서에 값이 들어오는지 확인
2027년 1월 6~9일CES 2027, 매일 밤 접점별 숫자 확인
귀국 후 1주한 장짜리 보고서 작성, 후속 연락 순서 정하기

전체 일정은 CES 2027까지 75일, 12월 4일 전에 끝낼 것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귀국 후에는 이 표 한 장이 남아요

보고 회의에서 명함 묶음 대신 이 표를 꺼낸다고 생각해 보세요.

보고서 양식이에요. 숫자 칸은 전시 후 실제 값으로 채워요

접점방문영문 문의자료 다운로드미팅 예약다음 전시에서 바꿀 점
부스 배너숫자숫자숫자숫자위치, 문구, QR 크기
명함 뒷면숫자숫자숫자숫자명함 QR의 도착 페이지
데모 화면 옆숫자숫자숫자숫자데모 순서와 시간대
브로셔숫자숫자숫자숫자인쇄 수량
후속 메일숫자숫자숫자숫자발송 시점과 제목

이 표는 내년 전시 예산의 근거가 되고, 전시 후 홈페이지 리뉴얼의 설계도가 돼요.

데모 QR로 들어온 사람이 특정 제품 페이지에 오래 머물렀다면, 새 홈페이지는 그 제품을 첫 화면 가까이 당겨야 해요. 이어지는 이야기는 CES가 끝난 뒤 2주를 지금 설계해야 하는 이유에 적었어요.

명함과 QR 기록은 어떻게 이어 볼까요?

추적 링크는 개인을 알려 주지 않아요. 알아내려 해서도 안 돼요.

대신 시간으로 묶어 볼 수 있어요. 명함을 받을 때 뒷면에 시각과 대화 주제를 한 줄 적어 두세요.

오후 2시에 명함을 많이 나눈 날, 그날 밤 명함 QR 접속이 늘었다면 그 시간대의 대화가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신호예요.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문의 폼에서만 받으세요. 바이어가 스스로 남긴 정보만,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동의를 받고 써요.

흔히 빠지는 함정 세 가지

1. "QR은 하나면 충분해"

문이 하나면 어디서 왔는지가 사라져요. 접점이 다섯 개면 QR도 다섯 개가 필요해요.

2. "utm 값은 그때그때 적으면 되지"

Banner와 banner처럼 대소문자만 달라도 보고서에서 다른 줄로 나뉘어요. 값은 출국 전에 표로 정하고 바꾸지 마세요.

3. "추적은 페이지 다 만들고 나중에 붙이자"

나중에 붙이면 버튼마다 다시 손봐야 하고, 개막 직전에 빠진 곳을 발견하게 돼요. 추적은 랜딩페이지를 만들 때 함께 넣어야 가장 싸고 정확해요.

대표님, 지금 다섯 가지만 점검해 보세요

아래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는지 하나씩 체크해 보세요.

  • •1. 부스에서 QR이 들어갈 자리를 모두 적어 둔 목록이 있나요?
  • •2. 접점마다 다른 utm_content 값이 정해져 있나요?
  • •3. QR이 회사 도메인의 짧은 주소를 거쳐 가도록 되어 있나요?
  • •4. 영문 랜딩페이지에서 문의, 자료 다운로드, 미팅 예약이 기록되나요?
  • •5. 전시 기간에 매일 밤 볼 화면이 미리 만들어져 있나요?

"예"가 4개 이상이면 출국 준비가 거의 끝났어요. 개막 1주 전에 QR을 하나씩 찍어 보는 것만 남았어요.

2~3개라면 지금이 딱 좋은 시점이에요. 인쇄 전이라 아직 무엇이든 바꿀 수 있어요.

1개 이하라면 영문 랜딩페이지와 함께 설계부터 시작하는 게 빨라요. 페이지를 만들 때 추적을 같이 넣으면 일이 한 번에 끝나요. 영문 랜딩페이지와 IR 덱을 함께 준비하는 방법은 CES 2027 참가 기업이 부스만큼 챙겨야 할 것에 정리했어요.

EasySpark의 시선

EasySpark(이지스파크)는 디자인, 개발, 검색 노출을 한 팀이 맡는 프레이머(Framer) 전문 웹 제작사예요.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기술 기업의 랜딩페이지와 홈페이지를 디자인했어요. 고객사와의 약속에 따라 이름은 공개하지 않아요.

저희가 CES 랜딩페이지를 만들 때는 화면 시안보다 접점 목록을 먼저 받아요.

어디에 QR이 붙고,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찍는지를 알아야 첫 화면의 문장과 버튼이 정해지거든요. 부스는 사흘이면 철거되지만, 접점별 숫자는 다음 전시와 다음 홈페이지를 설계하는 1년짜리 자료가 돼요.

이번 글에서 기억할 것

  • •QR 하나는 출입문이 하나뿐인 매장이에요. 접점마다 문을 나누세요.
  • •문마다 이름표(utm_content)를 달고, 랜딩페이지는 세 가지 행동을 기록하세요.
  • •세팅은 인쇄 전인 12월 초까지 끝내세요. 그래야 귀국 후 한 장짜리 보고서가 남아요.

접점 목록만 보내 주셔도 괜찮아요

부스 배너, 명함, 데모, 브로셔처럼 QR이 들어갈 자리를 적어 보내 주세요. 접점별 추적 링크와 랜딩페이지에서 기록할 행동을 대표가 직접 정리해 드릴게요.

아직 영문 랜딩페이지가 없다면 12월 4일 제작 접수 전에 범위와 일정도 함께 잡아 드려요.

QR 추적 설계 상담하기 →

글 허수진 EasySpark(이지스파크) 대표. 프레이머(Framer)와 피그마를 1,500명에게 가르쳤고,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의 랜딩페이지와 홈페이지를 디자인했어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이 글은 EasySpark 허수진 대표의 실무 내용이며, A사와 B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예요. 분석 도구의 메뉴 이름과 화면은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전시 성과를 보장하지 않아요. 부스 QR 설계가 궁금하시다면 편하게 상담 신청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이지스파크의 서비스

궁금한 서비스를 누르면 바로 문의하실 수 있어요.

#CES 2027#CES 부스 QR#전시회 QR 코드#UTM 파라미터#GA4 캠페인 추적#전시회 성과 측정#바이어 반응#영문 랜딩페이지#이지스파크

관련 글

웹 전략

영문 랜딩페이지, 번역하면 바이어가 떠나는 이유: 국문 문장을 바이어 질문 순서로 다시 쓰는 법

2026년 10월 28일

국문 소개 문장을 번역한 영문 랜딩페이지는 바이어의 질문에 답하지 못해요. 같은 제품으로 CES에 나간 두 회사의 가상 이야기, 바이어가 묻는 다섯 가지 순서, 국문 원문과 직역과 바이어용 영문을 나란히 놓은 예시, 흔히 빠지는 함정 세 가지와 대표님이 직접 해 볼 점검 5가지로 CES 2027 전에 영문 페이지를 다시 쓰는 법을 정리했어요.

웹 전략

CES 2027 혁신상 발표 날, 바이어는 보도자료보다 홈페이지를 먼저 열어요: 수상 소식 담는 법과 로고 규정

2026년 10월 28일

CES 2027 혁신상 수상 기업은 11월 9일 공개 발표 뒤부터 수상 소식을 알릴 수 있어요. 바이어와 투자자가 회사 이름을 검색하는 그 주에 홈페이지 첫 화면, 영문 보도자료, 공유 미리보기, 제품 페이지, 바이어용 1페이지를 어떻게 바꿀지, CTA 로고 가이드라인이 금지하는 사용법까지 정리했어요.